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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정의

치매는 사람의 정신(지적)능력과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실을 말하며, 일상생활의 장애를 가져올 정도로 충분히 심할 때, 이것을 치매라고 합니다. 과거 치매는 노망이라고 부르면서 나이를 먹게 되면 필연적으로 오는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현재 치매는 단지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그런 생리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는 여러 가지 질환들에 의해 나타나는 병적 증상이며 그 증상들은 원인 질환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아주 가벼운 기억장애부터 매우 심한 행동장애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치매 환자들은 기억장애 외에도 사고력, 추리력 및 언어능력 등의 영역에서 어느 정도의 장애를 보이며 인격장애, 성격의 변화와 비정상적인 행동들도 치매가 점차 진행됨에 따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진단

치매가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일반인들이 봐도 치매라고 쉽게 알 수 있으나, 치매의 초기 단계에서 치매여부를 감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를 위해서 자세한 환자의 증상기록과 함께 신경학적인 검사와 신경심리검사를 실시합니다.

신경심리검사는 뇌기능의 여러 면을 검사하는 것으로 기억력, 주의 집중력, 언어능력, 수행능력, 계산능력과 시공간감각 등을 검사하며, 이를 통해 치매의 유무와 치매의 정도, 손상된 뇌부위를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치매라고 진단이 되면 치매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여러 검사를 실시하는데, 뇌 핵자기공명촬영(MRI)을 통해서 뇌의 상태를 파악하고 일반혈액검사(간기능, 혈당, 신장기능, 빈혈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 비타민 검사, 그리고 아포-이 형질검사등도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서 치매의 원인을 알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치매의 약물치료와 증상치료

치매의 궁극적인 목표는 병 자체를 되돌려서 완치시키고 치매에 의하여 나타나는 인지장애, 정신장애, 이상 행동 등을 줄이고 없애는 것입니다. 현재 치매의 근본적인 병 자체를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은 없으나, 현재 사용되는 치매약물은 치매의 진행을 늦추면서 치매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입니다.
본원 치매클리닉에서는 임상적 치매정도평가 등을 이용하여 치매의 조기 발견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입원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남아 있는 인지 기능을 최대한 유지시키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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